임영웅 팬클럽, 설맞이 독거 어르신 건강한 한끼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독거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끼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설 연휴 시작 1월 29일(토)에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구 ‘서경방’)’ 기부금을 전달받아, 설맞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한다.

이번 나눔활동은 서울역 쪽방 주민을 위해 정기적인 무료급식을 하는 가톨릭사랑평화의집과 함께 진행했다. (재)천주교서울대교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매주 3회(화, 목, 토) 쪽방주민 45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 속에 기부의 손길도, 찾는 이의 손길도 뜸한 이곳에 지속적으로 도시락 나눔을 진행해 온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은 “우리 사회 가장 취약한 곳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설을 맞아 따뜻하고 건강한 한 끼를 전하고, 가수 임영웅의 성장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자 한다”라고 기부 동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웅시대 전국 팬클럽(구 ‘서경방’)은 지속적인 좋은 변화를 위해 오는 2022년 6월 가수 임영웅 생일을 목표로 임영웅 고향인 포천지역 아동을 위한 특별한 모금에 나서기로 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정기적인 봉사도 계획 중에 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위기가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위기아동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학대피해로 가정과 분리되어 입소하는 ‘학대피해아동 쉼터’와 원가정 복귀를 못할 경우 입소하는 ‘그룹홈’ 내 아동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수혜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