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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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 평론가, '더 마더' 라이브러리톡 개최…날카로운 분석 예고

기사입력 2022.01.28 15:21 / 기사수정 2022.01.28 15:21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더 마더'가 라이브러리톡을 개최한다.

영화 '더 마더'(감독 후안마 바호 우료아)는 한때 촉망받는 발레리나였던 주인공이 순간의 유혹에 넘어가 브로커에게 팔아넘겨버린 아기를 되찾기 위해 펼치는 처절한 몸부림을 담은 충격 스릴러다.

유아 인신매매라는 충격적인 소재와 자신의 아이를 구하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는 미(美)와 추(醜)가 충돌하는 파격적인 미장센을 통해 구현됐다. 여기에 제53회 시체스 영화제 음악상에 빛나는 음악과 사운드는 인물의 감정은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에도 깊이를 더해 기대를 모은다.

눈과 귀를 사로잡는 '더 마더'는 곳곳에 배치된 은유적인 표현들로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깊이를 자아내며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런 가운데 '더 마더'가 황석희&배순탁 작가의 시네마톡에 이어 정성일 평론가의 라이브러리톡을 확정했다.

매번 날카로운 분석력으로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성일 평론가는 이번 라이브러리톡에서 다양한 메타포를 심도 있게 짚어나가며 '더 마더'의 담론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더 마더'는 2월 10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더 마더'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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