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승X권진영X조나단X백형훈, 아쉽게 1R 탈락 '정체 공개' (복면가왕)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전 농구선수 양희승, 개그우먼 권진영,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 흉스프레소 백형훈의 정체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한 '눈처럼 깨끗한 명품 가창력 겨울아이'와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와 '15년 동안 군만두 먹고 노래만 불렀다 군만두'는 임재범의 '비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창법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겨울아이 누구냐 넌? 오늘 너의 가면을 벗겨주지 올드보이'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15년 동안 군만두 먹고 노래만 불렀다 군만두'의 정체는 양희승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겨울아이를 무찌르고 가왕이 되었답니다 해피엔딩'과 '겨울아이야 더 이상 욕심부리면 벌 받아요 권선징악'은 신현희와김루트의 '오빠야'로 맑은 음색을 자랑했다.

'그리하여 해피엔딩이 겨울아이를 무찌르고 가왕이 되었답니다 해피엔딩'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겨울아이야 더 이상 욕심부리면 벌 받아요 권선징악'의 정체는 권진영으로 밝혀졌다.

특히 권진영은 "2016년도 3월 19일에 결혼했다.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갔는데 육중완 씨도 하와이로 오셨던 거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데 교포 아주머니께서 '남편이랑 같이 다녀야지. 왜 혼자 다녀. 남편 육중완 아니야? 육중완 저기 와 있어'라고 하더라. 우리 남편 육중완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겨울아이님 한 방에 넘겨버리겠습니다 딱지치기'와 '가왕님 이제 가왕석에서 빽도하시죠 윷놀이'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부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가왕님 이제 가왕석에서 빽도하시죠 윷놀이'가 승리했고, '겨울아이님 한 방에 넘겨버리겠습니다 딱지치기'의 정체는 조나단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오늘부터 가왕은 오빠는 풍각쟁이야'와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는 휘성의 '일년이면'으로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아빠가 황금가면 벌어올게 아빠는 월급쟁이'가 1표 차이로 2라운드에 올랐고, '오늘부터 가왕은 오빠는 풍각쟁이야'의 정체는 백형훈으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