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김준수와 잘 어울리네..."역시 의리"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정동원이 김준수, 장민호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가수 정동원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 의리 준수형.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원은 JYJ 출신 김준수와 어깨를 맞대고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진 사진 속 정동원은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다. 그가 입고 있는 화려한 꽃무늬 수트가 눈에 띈다.

정동원은 몇 시간 뒤 자신의 SNS에 "바보삼촌 바보조카 투샷. 마지막 날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장민호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쇼파에 앉아 있는 둘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눈을 게슴츠레 뜬 채 해맑게 웃고 있다. 둘 다 검정 수트를 입은 채다.

이어진 사진 속 정동원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콘서트 관람객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층 객석까지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로 가득하다.

정동원은 최연소 아티스트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랐다. 김준수, 장민호가 각각 15일, 16일 공연의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틀 동안 개최된 '제1회 정동원 음악회'는 5000명의 관객을 동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동원은 김준수, 장민호와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인연을 맺었다.

사진 = 정동원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