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좋다면 Doesn't matter"…프로미스나인의 과감한 고백 'DM'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새로운 변신을 담은 '디엠'으로 돌아왔다.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장규리,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와 타이틀곡 '디엠(DM)' 뮤직비디오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스페셜 싱글 앨범 'Talk & Talk' 이후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은 새 앨범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변신을 선보인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새벽 탈출을 감행한 프로미스나인이 무료한 밤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깜짝 방문해 설렘을 선사하는 앨범이다. 일탈의 순간과 도시의 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의외의 상황들에서 비롯된 짜릿하고 두근대는 감정을 생생하게 담아 듣는 재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디엠'은 아련한 느낌의 코드 진행과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팝 장르의 곡이다. 곡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프로미스나인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가득 담아 이목을 사로잡는다.

가사에는 새벽 탈출에 성공한 프로미스나인이 좋아하는 이에게 다가가 과감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의 설렘을 담았다. 좋아하는 이와의 약속 전, 거울로 상태를 체크하며 느끼는 떨리는 마음 등을 가사에 현실적으로 녹여냈다.

"너만 좋다면 / Doesn't matter / 망설이지 말고 네 마음을 더 보여줘", "네 손을 잡을래 / 너를 꼭 안을래" 등 과감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가사도 인상적이다. 이들은 깔끔한 보컬을 통해 반짝이는 도시의 밤과 본격적으로 사랑이 시작될 것만 같은 순간의 떨림을 전한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이스케이프 룸(Escape Room)', '러브 이즈 어라운드(Love is Around), '허쉬 허쉬(Hush Hush)', '0g(영그램)'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