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1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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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 카야 스코델라리오, 밀라 요보비치 잇는 새 여전사

기사입력 2022.01.12 11: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감독 요하네스 로버츠)의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밀라 요보비치를 잇는 시리즈의 새 여전사로 활약한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엄브렐러의 철수 후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지옥으로 돌변한 라쿤시티를 탈출하기 위한 클레어(카야 스코델라리오 분)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서바이벌 액션 호러다.

국내 관객들에게 영국 드라마 '스킨스'의 에피로 이름을 알린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이후 '메이즈 러너' 시리즈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크롤' 등 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작품 속에서 액션 연기에 대한 재능을 보인 그녀는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에서 클레어로 분해 한층 더 강인하고 유쾌한 모습을 선보인다.


클레어는 어릴 적 끔찍한 사건을 겪은 후 홀로 도망쳐 나온 라쿤시티에 대해 수상한 정보를 입수하며 돌아오게 되는 캐릭터. 카야 스코델라리오는 캐릭터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자켓과 함께 반항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완성형 여전사로 완벽 변신, 밀라 요보비치의 앨리스와는 또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요하네스 로버츠 감독은 "강력하고 유쾌하다. 액션 연기를 좋아하는 만큼 무척이나 잘해줬다. 마치 클레어의 영리함과 강력함을 닮은 배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며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를 통해 선보일 그녀의 연기에 극찬을 표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시티'는 19일 개봉한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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