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이 김요한 "'학교2021' 공기준, 선의의 이기심 가져도 좋을 듯"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위아이 멤버 김요한이 드라마 속 자신에게 조언을 건넸다.

10일 오후 김요한의 솔로 미니앨범 'Illusion'(일루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김요한은 자신이 공기준 역으로 출연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21' 촬영과 솔로 앨범 작업을 병행한 것에 대해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에서 오는 압박감이 컸지만 욕심으로 이겨냈다"고 밝혔다.

이어 "공기준에게 이번 앨범 수록곡 '셀피쉬'를 추천하고 싶다. (공)기준이는 타인을 생각하는 경향이 큰데 조금은 선의의 이기심을 갖는 것도 좋지 않겠냐는 의미를 담아 이 곡을 추천해본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DESSERT'(디저트)는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펑키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상대의 달콤한 매력에 이끌려 벗어날 수 없는 위험한 사랑을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에 좋아하는 디저트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김요한은 "먹는 걸 안 가려서 다 좋아하는데 케이크 정말 좋아한다. 있는 케이크 없는 케이크 다 좋아하고 안 가린다. 어느 때나 잘 먹는다"라며 웃었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