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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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아내가 준비한 이벤트에 깜짝...축구계 잉꼬부부 (노는브로2)

기사입력 2022.01.10 14:51 / 기사수정 2022.01.10 14:51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노는브로2'에서 조현우의 환상적인 선방 쇼가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 5위’ 조현우가 출연, K리그 레전드들을 상대로 감탄을 부르는 슈퍼 세이브의 향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자신의 절친이자 K리그 레전드 김진규, 오범석, 김형일을 초대한 백지훈은 브로들과의 축구 대결을 통해 자신의 순두부 이미지를 씻어보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구본길이 축구 초보로만 구성된 FC브로팀의 전력을 보강하고자 아무도 모르게 히든카드를 준비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을 감고 구본길의 히든카드를 기다리던 브로들은 2018 러시아 올림픽 당시 맹활약했던 조현우를 보고 깜짝 놀란다. 특히 백지훈은 예상치 못한 조현우의 등장에 “현역 때도 못 넣었는데”라며 당황했다.

FC지훈팀의 수장 백지훈과 FC브로팀의 감독 조현우가 양 팀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승부를 벌인다. 특별히 4대8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는 조현우가 골키퍼는 물론 공격수와 수비수까지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준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전태풍은 과거 농구 코트를 주름잡았던 철벽 수비로 백지훈은 물론 김진규의 발까지 꽁꽁 묶어놓으며 축구 에이스로 떠오른다. 전태풍의 끈질긴 압박 수비에 녹초가 된 백지훈은 “태풍이 형 너무 잘해”라며 감탄 어린 한숨을 내뱉는다.

팽팽한 승부가 계속되던 중 조현우가 “이거 쉽지 않다”며 진땀을 흘리게 한 사건이 발생한다. 브로들이 오프사이드 경고만 수차례 받는 기상천외한 실수를 저지른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현우는 K리그 레전드의 강력 슈팅을 가볍게 막아내며 감탄을 부르는 선방 쇼로 골문을 지켰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우의 3살 연상 아내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알콩달콩한 재미도 선사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웃음짓던 조현우는 마찬가지로 연하 남편인 구본길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더불어 조현우 아내가 구본길을 향한 팬심을 고백하며 사심 가득한 부탁을 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거미손’ 조현우의 빛나는 선방 쇼는 10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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