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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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故 김미수, 오늘(7일) 발인 엄수…빛나던 별 영면 [종합]

기사입력 2022.01.07 11:3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미수가 영면에 든다.

7일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에서 발인이 엄수된다.

故 김미수는 지난 5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장례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 주시기 바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한 바 있다.

고인은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이하 '설강화')에 출연 중이었다. 그는 주인공 은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이자 호수여대 학생인 여정민을 연기해왔다. 사전제작 돼 이미 모든 촬영을 마친 '설강화' 측은 고인의 촬영분 방송 여부를 유족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오리지널 '키드 식스 센스'를 촬영 중이었는데, '키스 식스 센스' 측도 예정된 촬영을 취소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1992년생인 故 김미수는 2018년 영화 '립스틱 레볼루션'으로 데뷔한 후 JTBC '루왁인간', tvN '하이바이, 마마!',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KBS 2TV '출사표'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 풍경엔터테인먼트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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