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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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안 입은 멤버도"…오메가엑스, 절제된 섹시미 'LOVE ME LIKE' [종합]

기사입력 2022.01.05 12:30 / 기사수정 2022.01.05 12:3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절제된 섹시미가 돋보이는 신곡 'LOVE ME LIKE'로 컴백했다.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러브 미 라이크)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5일 오전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미니멀하고 이국적인 비트 위에 화려한 플루트 라인을 담은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상대를 향한 깊고 뜨거운 사랑이 담겼다. 오메가엑스 11명 멤버들의 화려한 군무와 섹시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LOVE ME LIKE'의 감상 포인트로 세빈은 "절제된 섹시미"를 꼽으며 "저희가 옷을 안 입은 사람도 있다. 아주 추운 겨울을 저희들의 무대로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호떡 같은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젠은 "저희를 한 번 더 각인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며 러브 버전과 라이크 두 버전으로 발매되는 앨범을 언급했다.

'LOVE ME LIKE'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공개한 후 태동은 "그동안 연습했던 게 잘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만족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데뷔 후 두 번째 컴백을 하며 세빈은 "저희는 항상 긴장 속에 산다. 이렇게 몇 달 간 준비하고 처음 보이는 자린데 못 보이면 안 되니까 항상 긴장 속에 산다. 저번보단 안 떨리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포인트 안무로 한겸, 정훈은 '피리춤'을 소개했다. 한겸은 "후렴구 부분에 플루트 소리가 나오는데 플루트 부는 동작이 인상 깊은 동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의 차별점으로 세빈은 "이국적인 사운드다.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라틴의 섹시함을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정훈은 "'나를 좀 더 사랑해줘'라는 뜻이 많이 담겨있다.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사랑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시면서 다양한 사랑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오메가엑스는 3D 오브제, 3D 합성물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예찬은 "기존의 멤버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 2022년이 되면서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보여드릴 수 있던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오메가엑스의 두 번째 미니앨범 'LOVE ME LIKE'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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