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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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 측 "추영우·전석호, 학교와 대립...인생 전환점 맞는다"

기사입력 2022.01.04 14:29 / 기사수정 2022.01.04 14:2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학교 2021' 추영우와 전석호가 학교와 대립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학교 2021’ 13회에서 정영주(추영우 분)와 이강훈(전석호) 사이에 다시금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앞서 이강훈은 정영주의 형 정철주(서재우)가 자신이 일했던 현장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재판에 도움이 되고자 분주히 돌아다녔다. 그러나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이사장 구미희(이지하)의 협박에 재판 포기를 선언한 김선자(조련)와 현실을 생각하라는 전 아내 송채린(김규선)의 만류에 좌절감을 느꼈다.

이강훈이 현실과 신념 사이에서 고민하는 가운데, 4일 공개된 스틸에는 분노에 찬 정영주의 모습이 담겼다. 정영주는 입술을 꽉 다문 채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 있어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영주와 이강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방금까지 화를 꾹 참아내던 정영주는 어깨를 토닥이며 위로를 건네는 이강훈의 행동에 누그러진 모습을 보인다. 

또한, 단호함이 느껴지는 이강훈의 얼굴을 본 정영주는 불안한 마음을 내비치고 있어 이들이 나눈 대화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학교 2021’ 제작진은 “5일 방송에서는 전방위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있는 학교와 대립하는 정영주와 이강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이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또한, 이로 인해 서로의 인생이 어떤 전환점을 맞게 되는지도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학교 2021’ 13회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학교 2021’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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