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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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신봉선, '컬링 퀸즈' MC…여성들 위한 스포츠 예능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1.03 13: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에서 설 특집 파일럿으로 국내 최초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얼음과 돌의 노래 '컬링 퀸즈'를 선보인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영미!'를 외치던 여자 컬링 대표팀은 비인기 종목 컬링으로 겨울 스포츠의 새로운 열풍을 일으켰다.

2022년 베이징 겨울 올림픽을 앞두고 배우, 아나운서, 프로 골퍼, 코미디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성 스타들이 컬링으로 뭉친다. 국내 최초 ‘여성 셀럽 컬링 리그(WCCL)’, '컬링 퀸즈'는 극적인 드라마와 스릴로 전 국민을 다시 한번 열광케 하려고 한다.

'컬링 퀸즈'의 MC로 이름 석 자가 곧 여성 예능의 상징인 송은이와 여성의 대변인이자 믿고 보는 입담의 소유자 신봉선이 출격한다. MC 송은이와 신봉선을 비롯해 남다른 운동 신경과 연륜으로 무장한 ‘여배우팀’, 승부의 세계에서 치열하게 다퉈온 전 국가대표 출신 ‘국대팀’, 타고난 배틀 우먼 파이터 ‘댄서팀’, 세계를 제패한 골프 여제들로 구성된 ‘골프팀’ 그리고 베테랑 야구 여신들로 구성된 ‘아나운서팀’이 출연한다. 팽팽한 견제 속 살벌한 기 싸움을 벌이며 치열한 컬링 전쟁을 치를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여자 컬링 선수들이 감독이자 팀원으로 출격해 멤버들의 숨은 실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북돋을 예정으로 기대가 모인다. MBC 스포츠 중계 간판 김나진 아나운서와 남자 컬링 국가대표 전재익 선수가 '컬링 퀸즈' 경기 해설에 나선다.

각 팀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여성 스타들의 컬링 전쟁 '컬링 퀸즈'가 최고의 팀을 가리기 위한 치열한 승부를 통해 다시 한 번 컬링 신드롬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설 특집 파일럿 '컬링 퀸즈'는 설 연휴 중 2회 방송 예정이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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