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진심남’ 이찬원, ‘가요무대’ 신년특집 전격 출격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롯 진심남' 이찬원이 KBS '가요무대'에 선다.

이찬원은 2022년을 맞아 신년특집 가요무대 '새 희망 새 출발' 편에 전격 출격한다.

이찬원은 이번 특집을 통해 '진또배기'를 부르며 힘찬 새해를 기원한다. 진또배기는 원래 강원도 사투리로 솟대를 뜻한다. 따라서, 노래 가사는 진또배기를  '마을에 평안함을 기원하고, 물불 바람을 막아주며, 풍어와 풍년을 빌면서 일 년 내내 기원하는' 존재로 묘사한다. 이에, 안전하고 풍요로운 평안한 새해에 대한 열망이 어느 해보다 큰 지금, '진또배기'는 시청자들의 기원을 담아 더욱더 힘차게 울려 퍼질 예정이다.

그는 또한 다른 출연진과 함께 김수철 원곡의 '젊은 그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청량하고 힘 있는 음색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은 곡이라,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이찬원은 과거 '미스터트롯' 출전 당시, 트롯 백과사전적인 지식을 선보이며 '가요무대'를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그는, "TV, 프로그램 100개를 시청한다고 가정하면, 50번은 '미스트롯', 30번은 '가요무대', 10번은 '전국노래자랑'을 본다"라고 말하며 '트롯 진심남'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그이기에, '미스트롯2'의 심사위원, '전국노래자랑' 4회 출연에 이어 가요무대' 출격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한편, 이찬원이 출격하는 '가요무대'는 1월 3일 월요일 밤 10시 KBS를 통해 방영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