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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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새해 감동 더할 여수 향일암 일출 여행 (당나귀 귀)

기사입력 2022.01.01 17:1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코로나로 힘겨운 한 해를 보낸 김병현이 해돋이의 감동을 전하며 새해 대박을 기원한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방구석 1열에서 감상하는 일출 명소 여수 향일함의 해돋이 현장이 그려진다.

새해 맞이 단합 대회를 떠난 김병현은 다음 날 새벽 단잠에 빠진 직원들을 깨워 다 함께 해돋이를 보기 위해 여수로 향했다.

아직 지옥 같은 갯벌 체험의 피곤함이 풀리지 않았던 최준석과 직원들은 "이런 것까지 해야 되나?"라 불평하며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산을 올라갔다.

특히 한 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정도로 비좁은 바위 문을 맞닥뜨린 최준석은 전날의 라면 폭풍 흡입의 영향으로 더 부풀어오른 허리 사이즈 때문에 하마터면 오도가도 못하는 최대 난관을 겪어야 했다고.

마침내 향일암이 있는 정상에 도착한 이들은 바다를 뚫고 솟아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며 "어떻게 저렇게 그림 같이 해가 뜨지?"라 감탄했고 새해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져 대박이 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하게 빌었다.

한편, 김병현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최준석이 다른 보스와 은밀하게 연락을 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이 사건이 앞으로 어떤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김병현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여수 향일암 해돋이 현장은 2일 오후 5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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