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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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손상연·최연욱, 신인상 공동 수상 [SBS 연기대상]

기사입력 2021.12.31 21:22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김영대, 손상연, 최현욱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1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MC는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유정이 맡았다.

'펜트하우스' 김영대, '라켓소년단' 손상연, '라켓소년단'·'모범택시' 최현욱이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영대는 '펜트하우스' 제작진을 언급하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김영대는 "이 상을 받게 된다면 어떨까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는데, 그 과정 가운데 저에게 배우란 어떤 직업인지 생각을 해보게 됐다. 연기라는 수단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귀감이 되어 영향력을 갖추게 되는 직업인 것 같다. 그런 책임감을 키워 나가면서 좀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선한 배우가 되고싶다. 초심을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현욱은 "6개월 동안 촬영장에서 함께 한 모든 스태프분들께 너무 고생 많았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감독님, 작가님 두 분이 없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저는 없었을 것 같다. 묵묵하게 저를 지켜봐주시고 믿어주셔서 우찬이를 연기하는 데 자신감 있게 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모든 선배님들, 많이 부족했는데 값진 경험을 시켜주셔서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손상연은 "값진 상을 받으러 올 줄 몰랐다.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함께 해주신 감독님과 잠가님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라켓소년단' 멤버들, 촬영할 때 힘이 너무 많이 됐고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멋진 아들로 클 수 있게 키워주신 어머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SBS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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