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블루칩' 이석준, 2021 열일 행보 "팬들에 보답할 것"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학로 라이징 배우 이석준이 올 한 해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이석준은 제 3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뮤지컬 업계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다.

올 한 해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를 보인 이석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부터 ‘쓰릴미’, ‘풍월주’, ‘더데빌’ 등에서 활약했다. ‘풍월주’는 초연에 이어 재합류해 관심을 받았다.

이석준은 2019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3년 만에 탄탄한 팬층을 모았다. 188cm의 큰 키와 부드러운 이목구비 등 준수한 외모와 더불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력으로 인상을 남긴 덕분이다.

이석준은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 한 해도 열심히 달려온 것 같다.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가족들과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석준은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더데빌’에서 ‘존 파우스트’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고 있다.

사진= 제이플로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