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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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 케미 요정 등극…서리와 '머리에서 발끝까지' 상상력 자극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1.12.30 18:03 / 기사수정 2021.12.30 18:0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마마무 문별이 서리와 컬래버한 프리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로 상상력을 자극했다.

30일 문별은 미니 3집 '6equence'(시퀀스)의 두 번째 프리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Shutdown)'을 발매하고, 라이브 클립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지난 13일 미란이와 'G999'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한 문별. 싱어송라이터 서리와 호흡을 맞춘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통해서는 치명적이고 뇌쇄적인 분위기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운명의 실로 꽁꽁 묶여 있는 것이라 착각할 만큼 끝없이 높아진 사랑을 속삭이던 까만 밤, 한순간 퓨즈가 나간 듯 Shutdown 되기 직전까지의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몽환적인 깊은 무드감, 그루비한 탑라인이 돋보이는 R&B 장르의 곡이다.

함께 공개된 라이브 클립에는 보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는 코지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하는 문별과 서리가 담겼다. 옆에 있는 서리가 보이지 않는 듯한 문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냈다. 코지한 분위기의 두 사람의 연기가 몰입감을 높였다.

반복되는 후렴구 "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 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 내 허리를 잡고 거기까지 / Touch down Touch down / 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 네 머리에서 발끝까지 / 네 무릎에서 아침까지 / Shutdown Shutdown" 부분에서 특히 서리의 몽환적인 보이스가 중독성을 높였다.

이어지는 문별의 파트 "노를 저어 / 네 안에서 난 노련한 뱃사공 / 조금만 물길이 세지면 / 손길 거칠어지겠지 / 저 산을 지나 다리 건너 / 그림 같은 집을 짓고 /Dali, Van, Picasso처럼 너를 그릴게 / 한편의 명작 하나의 실루엣 /우리의 그림은 익어가 빨갛게" "She said / 나를 망쳐 놔도 돼요 / She said / 오늘 밤은 um"라는 가사가 상상력을 높였다.

한편, 문별의 프리 싱글 '머리에서 발끝까지'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내년 1월 19일 미니 3집 '6equence'로 1년 11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사진=RBW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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