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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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초통령·개통령 유튜버와 만남…강아지계 히어로 따라잡기

기사입력 2021.12.27 13:59 / 기사수정 2021.12.27 13:5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감독 월트 베커)이 유튜버 '밀란이네 시트콤'과 '간니닌니 다이어리'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사랑 받을수록 커지는 빨간 강아지 클리포드와 12살 소녀 에밀리가 운명처럼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어드벤처를 담은 영화다.

먼저 지난 21일 68만 구독자를 보유한 초통령 유튜버 ‘간니닌니 다이어리’ 채널에서 공개한 콜라보 영상은 간니닌니 자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강아지 솜이가 하루아침에 슈퍼 사이즈 댕댕이 클리포드처럼 커졌다는 귀여운 설정으로 제작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 속 장면을 패러디 한 듯 하루아침에 3m 사이즈로 커져버린 솜이를 보고 놀라는 자매와 아파트가 흔들리도록 신나게 뛰어다니는 솜이의 모습은 유쾌함을 선사한다. 또한 솜이가 어떤 모습이든지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간니닌니 자매의 영상은 '다름은 틀린 것이 아니다'라는 영화 속 메시지까지 담아 따뜻함을 더했다.


이어 24일에는 개통령 유튜버로 21만 구독자를 보유한 '밀란이네 시트콤' 채널에서 콜라보 영상이 공개됐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밀란이'의 하루를 담은 해당 영상은 이미 대형견임에도 강아지계 슈퍼 히어로인 클리포드 만큼 3m 사이즈로 커지고 싶은 밀란이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가족들에게 더욱 사랑받으면 지금보다 더 커질 수 있을지를 앙증맞은 댕댕이의 두뇌로 고민하는 모습과 어릴 적 가만히 있어도 사랑받던 인절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귀여운 장면까지 담겨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의 '우리집 댕냥이 슈퍼 사이즈로 변신' AR툴을 사용해 커지고 싶은 밀란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가족들의 모습은 흐뭇한 미소까지 짓게 한다. 슈퍼 사이즈 댕댕이 클리포드와의 특별한 만남은 '간니닌니 다이어리'와 '밀란이네 시트콤'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2022년 1월 12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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