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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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희, 18kg 감량 비결 공개...선예, 댄스 연습 중 다리 부상 (엄마는 아이돌)[종합]

기사입력 2021.12.24 23: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가희가 18kg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서는 2인 1조 메인 댄서 선발 미션이 시작된 가운데 가희가 지난 날을 회상했다.

안무 연습을 돕던 댄서 러브란은 가희에게 "어떻게 그렇게 날씬하신 거냐"고 물었다. 가희는 "몸에 벤 것 같다. 몸이 무거운 걸 싫어한다. 임신 때 18kg 쪘었다. 그거 빼느라 죽을 뻔했다. 거울을 보니 자괴감이 들더라. 복근 힘을 찾으려고 하루에 운동을 3시간씩 했었다"고 회상했다.

가희는 "미친듯이 3개월을 탄수화물 하나도 안 먹고 뺐다. 산부인과 선생님이 말했다. 여자 몸은 항아리 같아서 아이를 낳으면 깨진다고 하더라. 아기를 낳은 뒤로 접착제를 붙여 다시 만들어 놓는 거다. 이미 깨진 몸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브란은 "지금 들으면서 살짝 무섭긴 하다. 그런데 가희의 선례를 보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렇게 멋있게 춤춰 주시고 퍼포먼스도 보여 주셨지 않냐"고 감탄했다. 가희는 "선생님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별은 한국에 혼자 와 있는 선예를 위해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를 보던 하하는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냐. 새벽 3시에 들어와서 아침 일찍 일어났다. 방송국 것들에게 모두들 아이 엄마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라"고 편을 들며 곁에서 별을 응원했다.

선예는 "처음에는 겁이 났다. 진짜 해도 되나 고민했다. 결혼 당시 이슈였지 않냐. 팬들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고백하며 "다시 돌아왔을 때 그런 이야기도 다시 나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예는 2인 1조 메인 댄서 미션 연습 도중 다리 찢기를 시도하다 부상을 입었다. 병원에 다녀온 선예는 "햄스트링이 아주 찢어진 건 아니라 다행이다. 쉬는 방법밖에 없다고"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선예는 리허설 중 비명을 지르며 고통을 호소했다. "살살한다고 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별은 "아니다. 할 수 있다"며 선예를 다독였다. 선예는 압박 붕대를 감은 채 무대에 올랐다. 배윤정은 "부상당한 걸 말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이라고 감탄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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