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배성우, 영화로 복귀 "오랜 고민 후 결정"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배성우가 영화로 복귀한다. 

23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성우가 오랜 고민 끝에 작품 출연을 결정했다"며 "배성우는 지금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하고 있다. 초심으로 돌아가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배성우가 출연을 결정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지난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주연으로 나선다. 

배성우는 '말할 수 없는 비밀'에서 남자주인공의 아버지이자 선생님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성우는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약식기소 됐으며,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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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