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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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팬클럽, 삼성서울병원 소아재활치료비로 11,830,513원 전달

기사입력 2021.12.23 08:33 / 기사수정 2021.12.23 12:5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영탁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가수 영탁 팬클럽인 ‘영탁이 찐이야(ㅊㅇㄷㅊㄱㅌ)’ 회원들은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삼성서울병원 소아 재활치료비로 기부금 11,830,513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재활치료 대상에는 뇌성마비, 발달장애, 감각통합 장애, 섭식장애, 근 골격계 질환, 외상성 뇌 손상 증후군, 소아암 등이 있다.



그들은 “(이 기부금이) 부모의 마음을 대신할 순 없다”라면서도 “코로나19로 힘든 요즘 작은 정성이지만 재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영탁의 팬클럽은 “앞으로도 영탁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영탁은 지난 12월 15일에도 고성희망드림콘서트 출연료 전액을 고성의 장애인시설에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시설 장애인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으며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사진 = 밀라그로-영탁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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