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 '2021 한류문화대상' 수상 영예…"꾸준히 성장할 것"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2021년 대중가요를 빛낸 그룹으로 선정됐다.

엘라스트(라노, 최인, 승엽, 백결, 로민, 원혁, 예준, 원준)는 지난 20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된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중가요 부문을 수상했다.

'한류문화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류닷컴이 주관하고, 서울특별시·문화관광부·서울시관광협회·서울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이날 대중가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엘라스트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저희에게 주어지는 상이라서 설레고 기쁜 마음이 앞선다.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가족처럼 노력해 주시는 이엔터테인먼트 회사 식구분들, 스태프분들 직원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를 낳아 주시고 지금까지 믿어 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엘라스트는 "엘링(팬클럽)이 있기에 엘라스트가 떳떳하게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는 것 같다.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어 주신 상,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며 초심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엘라스트가 되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엘라스트는 최근 첫 번째 싱글 'Dark Dream(다크 드림)' 활동을 성료했다. 전작 대비 초동 판매량 10배 이상을 달성하고, 타이틀곡 '악연' 뮤직비디오는 최초로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신보 발매 이후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전체 장르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것은 물론, 댄스 장르 차트 1위, 케이팝 장르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와 가온차트 주간 앨범 차트에도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글로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엘라스트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사진=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