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윤지성 '썸씽로튼', IHQ 공동 제작투자…23일 개막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IHQ가 ‘썸씽로튼’ 공동 제작투자를 시작으로 뮤지컬 콘텐츠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예고했다.

21일 IHQ는 “오는 23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썸씽로튼’ 공동 제작투자를 발판으로 뮤지컬 콘텐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H그룹의 IHQ가 아떼오드와 공동 제작투자한 ‘썸씽로튼’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게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초연 이후 1년여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강필석, 이충주, 양요섭, 서경수, 윤지성 등이 포함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IHQ는 이번 ‘썸씽로튼’ 공동 제작투자를 발판으로 뮤지컬 콘텐츠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IHQ는 "채널 IHQ를 비롯한 5개 방송 채널 외에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손준호, 동현의 매니지먼트 sidusHQ를 보유한 만큼, 뮤지컬과 연관된 콘텐츠 확보와 미디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채널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IHQ는 채널 IHQ 개국 이후 올해 하반기에만 10여 개가 넘는 방송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해외 드라마 수입 및 편성 등에도 참여한다.

사진= 썸씽로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