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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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 민지영, 남편과 사이 회복했나 "분위기 냈어요"

기사입력 2021.12.20 15: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민지영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민지영은 19일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인스타로 인사드려요~ 잘… 지내셨어요? 저는 이사 후 집 정리에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답니다. 끝이 없는 짐 정리.. 후덜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민지영은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연말이에요. 집은 아직 어수선하지만 곧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면서 형균씨랑 살짝 분위기 좀 내봤어요. 쑥스럽꼬만요~ㅋ 시간 되시면 민지영TV 놀러오시고요. 여러분 모두 포근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합니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민지영은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하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민지영은 지난 9월 갑상선암 수술을 마쳤다.

유튜브 예능 '시대의 대만신들'에서 "나이 마흔에 결혼해서 허니문 베이비가 기적처럼 찾아왔는데 유산이 됐다. 정말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가슴 아픔을 느끼게 됐고 유산 때문에 결혼 이후 신랑과 더 멀어지게 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사랑이어야 하는데 과제와 압박, 강박이 너무나 스트레스로 와서 많이 지쳤다"고 덧붙였다.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으며, 유튜브 채널 '민지영TV'를 운영 중이기도 하다.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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