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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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5일만 277만 돌파…글로벌 신드롬

기사입력 2021.12.20 08:2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감독 존 왓츠)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누적 관객수 27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첫 주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알프리드 몰리나)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20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주말인 17일부터 19일까지 174만3,4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77만461명을 기록하며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만 명), '반도'(180만 명), '이터널스'(161만 명), '블랙 위도우'(13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113만 명),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109만 명)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화제작들이 기록한 개봉 첫 주말 누적 관객 수를 월등히 앞서는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개봉 첫 주 최다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북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현지 시각으로 17일에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첫 주말 약 2억 53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역시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9003만 달러), '블랙 위도우'(8036만 달러),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7538만 달러),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7004만 달러) 등 흥행작들의 개봉 첫 주말 흥행 수익을 제친 것은 물론 팬데믹 시대 북미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폭발적 화력을 실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는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고 오프닝 주말 스코어였던 '스파이더맨 3'(1억 5111만 달러)의 기록을 깬 수치로 '어벤져스: 엔드게임'(3억 5711만 달러),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억 5769만 달러)에 이은 역대 오프닝 주말 스코어 3위에 올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범상치 않은 흥행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이후 세상을 구한 히어로에서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는 처지로 전락한 스파이더맨의 이야기를 다룬다. 역대 모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틀어 스파이더맨의 정체가 밝혀진 적은 처음이기에 개봉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피터 파커'가 성장하고, 책임을 지고, 히어로로서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고 완전한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를 담아내며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MCU 페이즈 4의 핵심인 멀티버스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로 더욱 커진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전 세계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소니 픽쳐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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