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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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예→'하하♥' 별, 걸그룹 결성...재즈·걸리쉬·보깅 댄스 도전 (엄마는 아이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2.18 07:15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여섯 멤버가 2인 1조로 댄스 배틀을 펼쳤다.

17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는 선예, 가희, 박정아에 이어 별, 양은지, 현쥬니가 걸그룹 멤버로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네 번째 멤버는 여성 록밴드 벨라마피아 출신 현쥬니였다. 드라마 '아이리스', '태양의 후예' 등 배우로 더 얼굴이 알려진 멤버였다. 현실 점검 평가에서 현쥬니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로 보컬 실력을, 제시의 '구찌'로 댄스 실력을 점검받았다.

다섯 번째 멤버는 별이었다. 9년 만에 무대에 선 별은 이하이의 '홀로'로 보컬 실력을 발휘했다. 이어 별은 댄스 무대에 앞서 겉옷을 탈의하며 아이돌 의상으로 변신했다. 별은 전소미의 'DUMB DUMB'에 도전했다.

마지막 멤버는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였다. 양은지는 보컬과 댄스 평가에 동시에 도전했다. 양은지는 레드벨벳 '빨간 맛' 라이브 무대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엄마는 아이돌'의 여섯 멤버는 무대 뒤에서 회포를 풀었다.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정아는 선예의 나이를 듣고 "내가 그 나이였으면 아이 셋은 낳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 박정아는 "보통 걸그룹은 연애 금지고 우리는 임신 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하기 위해서는 SNS 팔로우 2만 명과 팬클럽 2천 명을 채워야만 했다. 제한 기간은 한 달이었다.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리아킴을 비롯한 댄스 트레이너들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멤버들은 가희와 현쥬니, 선예와 별, 박정아와 양은지가 2인 1조로 팀을 나눠 댄스 배틀을 펼치게 됐다.

선예와 별의 멘토는 리아킴이, 박정아와 양은지의 멘토는 제이블랙, 마리 부부가, 가희와 현쥬니는 러브란이 맡아 멤버들의 댄스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댄스 배틀에서 승리하는 한 팀만이 메인 댄서가 된다.



리아킴은 선예와 별에게 펑키댄스 장르의 댄스를 전수할 계획. 리아킴이 선보이는 고난이도 동작에 선예와 별은 당황했다. 댄스 레벨 하 등급을 받은 별은 의외의 유연성으로 리아킴을 놀라게 만들기도.

제이블랙, 마리 부부는 박정아와 양은지를 위해 걸리쉬 장르를 준비했다. 가희와 현쥬니는 러브란에게 보깅을 배우기로 했다. 멤버들은 일주일 뒤에 있을 중간 점검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했다.

가희와 현쥬니의 중간 점검 무대에 리아킴은 "두 분의 싱크로나이즈드가 너무 훌륭했다. 다리 모양이 똑같아 보일 정도로 잘하셨다"고 극찬했다. 배윤정은 "현쥬니가 러브란의 안무를 맡은 게 신의 한 수였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발전을 해서 보기 좋았다"고 평가했다.

선예와 별의 무대에 마리는 "별 님이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게 놀라웠다"고 말했다. 배윤정은 "별 씨가 춤추기 전에 장난을 많이 하니까 기대를 안 했는데, 오늘 보니까 엄마들이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다만 강약 조절을 신경 써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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