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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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 "저체중 子, 인큐베이터에서 보름간 치료 후 퇴원" [전문]

기사입력 2021.12.17 14:1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아이를 품에 안고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이은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조금 저체중으로 태어나 인큐에서 보름간 치료받고 이틀전 다행히 건강하게 퇴원하고 집에 왔다"고 전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 면회가 가능하다보니,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문자오는 시간만 목빼고 기다리는 시간들이 이젠 어찌보면 고맙게 여겨진다"면서 "집에 와서 숨쉬고 젖빨고 뀌고 싸는 모습보니 이렇게 당연하고 기본적인 모습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라고 전했다.

이어 "인큐에서 아기들을 보호하고 있는 부모님들~ 아기를 믿고~ 기다리시면 품에 안길 거예요~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은결은 아들을 품에 안고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행복함이 묻어나는 그의 눈빛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1979년생으로 만 42세인 이은결은 2016년 14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했고, 지난 1일 직접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하 이은결 인스타그램 전문

아이가 조금 저체중으로 태어나 인큐에서 보름간 치료받고 이틀전 다행이 건강하게 퇴원하고 집에 왔답니다.
코로나상황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번 면회가 가능하다보니,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문자오는 시간만 목빼고 기다리는 시간들이 이젠 어찌보면 고맙게 여겨지네요.

집에 와서 숨쉬고 젖빨고 뀌고 싸는 모습보니 이렇게 당연하고 기본적인 모습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일인지.. ^^

인큐에서 아기들을 보호하고 있는 부모님들~
아기를 믿고~ 기다리시면 품에 안길꺼에요~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구는아름답다

사진= 이은결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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