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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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오늘(17일) 2차 공판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1.12.17 08:1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 측정 거부 및 경찰관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의 2차 공판이 오늘(17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신혁재 부장판사)은 17일 오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노엘의 2차 공판을 진행한다. 

노엘은 지난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인근 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진행된 첫 공판에서 노엘 측 변호인은 검찰의 공소사실과 관련해 "공무집행 방해 혐의와 관련해 다퉈야 할 사안이 있을지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서도, "폐쇄회로 영상 등을 아직 열람등사 하지 못했다"고 구체적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 아들로 잘 알려진 노엘은 지난해에도 음주운전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 4월에는 행인 폭행 혐의로 송치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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