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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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재아, 학폭으로 강제전학"…악의적 댓글에 "어이없어" 분노

기사입력 2021.12.16 09: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딸 재시, 재아가 악의적 댓글에 분노했다. 

최근 재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한 영상에는 "그냥 무시하지 말고 제 얘기 한번 들어달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더불어 그는 "재시 재아는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친구를 왕따해서 강전 당했다. 친구에게 강제로 잡초를 먹이고 화장실에서 사진을 찍는 등 피해자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트라우마를 만들었다. 이런 애들이 지금 이렇게 좋은 인식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이 댓글 삭제하지 마시고 평생 반성하면서 사셨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재시, 재아가 친구들에게 학교 폭력을 저질렀고 이에 따라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것. 

이에 재시는 해당 댓글을 캡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며 "악의적인 의도가 분명한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이런 어이없는 댓글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재아 역시 "저랑 재시는 채드윅 국제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다른 학교에서도 강제전학을 당한 적이 없습니다. 저랑 재시는 5년간 홈스쿨링을 했으며 이 댓글은 허위사실입니다"라고 명확히 밝힌 후 "악성루머 및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모두 허위사실입니다. 저희에게도 이런 억울한 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사진= 재시 재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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