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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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kg' 경리, 식탐 많은데 살 빠지는 부러운 체질 "그냥 먹어"

기사입력 2021.12.16 01:5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경리가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임을 고백했다.

경리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누리꾼은 '언니는 스트레스 받을 때 어떻게 풀어? 나 오늘 또 떨어졌어'라고 말했다.

이에 경리는 "나라고 별 수 있겠어. 천장 보고 누워서 멍 떄리고 폭풍 잠. 폭풍 먹방. 최대한 빨리 그 생각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면 우는 겨. 그럼 또 시간이 해결해줘. 쿨타임 치면 다시 도전해야지.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언니가 좋아하는 사람과 언니를 좋아해 해주는 사람 중 누가 좋냐는 물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어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꿔"라고 답했다.

다이어트 비법도 밝혔다. 경리는 "그냥 먹는다. 좀 쪘다 싶으면 야식 좀 끊고 저도 요즘 식탐이 많아서. 어제 지인과 밥 먹고 와인 마셨는데 오늘 몸무게 재보니 빠져 있어서 이득.(근손실이 아닐까) 모르겠고 그냥 줄면 좋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박경리는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6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했다.

사진= 박경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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