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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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희열 확진' 안테나 측 "나머지 아티스트 PCR 음성 판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1.12.14 14:13 / 기사수정 2021.12.14 14:58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가수 유희열과 방송인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의 나머지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테나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 유희열과 유재석을 비롯하여 접촉한 스태프 모두 방역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전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선제적 조치로 진행된 PCR 검사에서 금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2021 정승환의 안녕 겨울 : 다시, 여기 우리 - 서울, 부산, 대구'와 '2021 적재 전국투어 콘서트 서로의 서로 - 대구' 공연에 참여하는 당사의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모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으며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지켜 관객들은 물론 아티스트와 스태프 전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재석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안테나 수장 유희열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안테나 측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밀접접촉 통보를 받았고 그 즉시 1차 PCR 검사를 진행,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수동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방역 지침에 따라 13일 오전 2차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 유희열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안테나 소속 아티스트들도 선제적 PCR 검사를 받았다. 안테나에는 유희열과 유재석을 포함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샘 김,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윤석철, 적재, 이미주, 서동환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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