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6:56
사회

금난새, 14일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와 함께 송년음악회 개최

기사입력 2021.12.11 07:5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셜베뉴 라움은 오는 12월 14일 오후 7시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이번 송년음악회 주제는 ‘현대 탱고의 창시자, 아스토르 피아졸라’다. 이번 공연은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진행된다.

금난새의 지휘 아래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가 ‘탱고의 역사’ 가운데 ‘카페’와 ‘나이트 클럽 1960’, ‘리베르 탱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노르웨이 음악원에서 하모니카를 전공한 뒤 세계 하모니카 대회 수상으로 유명해진 하모니스트 이윤석을 비롯하여 파리시립음악원을 졸업한 프랑스 유학파 출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와 색소포니스트 김태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송년 음악회에서도 오랫동안 클래식 대중화에 주력해 온 지휘자 금난새가 해설을 맡는다. 금난새는 춤추기 위한 탱고가 아닌 듣는 탱고, 즉 ‘누에보 탱고(Nuevo Tango)’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개척하여 소멸될 줄 알았던 탱고에 생명을 불어 넣은 피아졸라의 삶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웰컴 리셉션과 스페셜 디너 코스, 공연 및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로 구성을 더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이번 라움 마티네 콘서트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역주민 할인 및 단체 티켓 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 = 라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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