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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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칼이 들어와도"…최양락♥팽현숙, 또 갈등 왜? (결미야)[포인트:톡]

기사입력 2021.12.10 15:5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또 갈등 상황에 놓였다.

10일 방송되는 채널 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이하 '결미야') 6회에서는 최양락의 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팽현숙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팽현숙은 최양락에게 인생의 변화를 위해 '개명'을 해보자고 제안하지만, 최양락은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한다"며 단칼에 거절한다.

개명 제안에 출연진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팽현숙은 2012년 '팽수희'로 개명한 뒤 일이 잘 풀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편의 강한 거부에도 팽현숙은 남편 몰래 개명을 도와줬던 도사를 집으로 초대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최양락은 떨떠름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도사의 관상 풀이를 듣고, 올라가는 입꼬리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특히 이날 도사는 최양락에게 "'봉'이 들어가는 이름으로 개명하면 잘 풀린다. 가수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최양락은 "그럼 예명을 봉드래곤으로 하겠다"며 처음과 달리 들뜬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가수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 신이 난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음반 녹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녹음 스튜디오 카페를 찾은 최양락은 의기양양하게 녹음실에 들어갔지만, 깜짝 놀랄 가창력으로 감독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만들었다고.

‘결혼은 미친 짓이야’ 6회는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IHQ '결혼은 미친 짓이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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