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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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 위한 기부 캠페인 적극 참여

기사입력 2021.12.08 09:0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밴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이 따뜻한 연말을 위한 선행을 펼친다.

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엔플라잉은 비영리 공익재단 LOVE FNC와 네이버 해피빈이 주최하는 펀딩에 참여해 선한 영향력을 전한다.

엔플라잉은 해피빈 펀딩을 통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한 민들레마음 제품을 판매한다. 민들레마음은 환아들이 그린 그림으로 디자인제품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으로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판매 제품은 스탠드키링, 얼굴톡, 마스크 스트랩, 인형 등이 있다.

엔플라잉은 직접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재현은 파도처럼 아이들의 꿈이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위브(With Wave)'라는 캐릭터를 직접 디자인했다. 재현은 '위브'에 다양한 색상의 파도를 그려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성을 잃지 않고, 항상 자유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많은 것을 꿈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또 '위브'를 키링으로 제작, '언제나 함께 있을게(걱정마)'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은 물론 LOVE FNC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엔플라잉은 지난 10월 첫 번째 리패키지 앨범 'TURBULENCE'를 발매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사진=LOVE FNC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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