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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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날’ 이찬원, 싱어송라이터 정식 데뷔 D-1…팬들 관심 집중

기사입력 2021.12.08 06:4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자작곡 '참 좋은 날' 발매를 알렸다.

최근 '이찬원 오피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LEE CHAN WON 2nd Digital Single '참 좋은 날' 12.09 6PM (KST) RELEASE #이찬원 #LeeChanWon #참좋은날 #A_Good_day_with_you"라는 글과 함께 이찬원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찬원은 고품격 이목구비를 뽐내며 조각상 같은 미모로 화면을 응시하고 있다. 그에게선 귀여움 대신 댄디한 멋짐이 폭발한다.

앞서 이찬원은 생애 첫 팬 콘서트 '찬스 타임' 서울 공연에서 '참 좋은 날'을 최초로 선보였다. 예고 없이 자작곡 팬 송을 듣게 된 관객들은 처음엔 무슨 노래인지 몰라 의아해하며 귀를 기울였다.

그러다가 이내 가사의 내용에 이 곡이 팬 송이란 걸 직감하고 감동에 젖어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26년 트로트 외길 인생' 의 이찬원에게 팬 Chan's는 그야말로 운명이자 꿈이기에, 이찬원의 자작곡 팬 송 가사에는 그 애틋함이 오롯이 담겨있다.

이에 이찬원은 “그대 없이 숨 쉴 수 없고 그대 있어 내가 사네요 / 평생토록 그대만 지켜줄게요 / 해가 되어 저 달이 되어 / 참 좋은 날 그 어느 날 우리 만난 날 / 또 시련이 우릴 막을지라도 우리 함께 빛날 그날에 /두 손 꼭 잡고 함께 걸어갈게요 / 우리 그렇게 약속해 /참 좋은 날입니다”라는 가사에 말로는 다 할 수 없는 진심을 꾹꾹 담아냈다.

또한, 12월 9일에는 '메밀꽃 필 무렵'의 피아노 버전도 함께 발매된다. 이 곡은 지난 10월 7일 공개된 그의 첫 미니 앨범 '..선물'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인다. 팬들은 이 곡을 통해 '처음 가는 세상'으로 먼저 간 사람을 떠올리며 추억과 감동에 젖어 들었다.

이에, '메밀꽃  필 무렵'은 유튜브 음원 스트리밍 295만 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기록은 이찬원 유튜브 계정 내 음원 중 가장 많은 스트리밍 횟수이기도 하다.

이번에 이 곡은 피아노 버전으로 다시 공개되며, 이찬원의 색다른 보이스 컬러를 통해 한층 애절함을 더하며 재조명될 예정이다.

이에 팬들은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하는 이찬원을 축하하며 그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참 좋은 날'과 '메밀꽃 필 무렵(piano ver.)'은 12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이찬원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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