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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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댁' 강수정, 매년 子와 찍었던 사진 "몇 년 후에는 나한테…"

기사입력 2021.12.07 13:2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강수정이 훌쩍 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가 태어난 후 해마다 Landmark 크리스마스 장식 앞에서 사진 찍는 것이 우리 가족의 전통. 남편이 아이를 들어올리는 포즈도 늘 하던 것인데 내년에는 불가능하지 싶다. 예전 사진까지 찾아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사진을 넘길수록 일년씩 내려감 #작년엔 내가 격리 중이라 내 사진이 없음 #몇년 후에는 나한테 어깨동무할 것 같은 아들 #이젠 난 안아서 들어올리지 못함 #홍콩 #크리스마스"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강수정은 홍콩 쇼핑몰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아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들 성장의 변천사가 담긴 사진들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간 아들을 들어올려 사진을 찍던 강수정은 폭풍 성장한 아들을 뒤에서 끌어안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8살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홍콩 부촌에서 거주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강수정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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