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복래, '그 해 우리는' 출연…'워커 홀릭' PD로 변신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조복래가 ‘그 해 우리는’에 출연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조복래는 극 중 김성철(김지웅 역)이 이끄는 다큐멘터리 제작사의 팀장 박동일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한 박동일은 다큐멘터리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다큐멘터리 제작 PD이자, 김성철의 직속 선배로 그를 다큐멘터리의 세계로 입문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조복래는 그가 제작하는 휴먼 다큐멘터리처럼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특히 조복래는 올해 봄 방영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도 아버지의 삶을 담담하게 촬영하는 막내아들의 진심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 바 있으며, 현재 애플 TV+에서 공개된 드라마 ‘닥터 브레인’에서는 수사대 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 해 우리는’은 12월 6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튜디오N, 슈퍼문픽쳐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