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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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닮사' 박성연 "고현정과 절친 케미 인상적, 매회 소풍 느낌"

기사입력 2021.12.02 17: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성연이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을 떠나보내는 소감을 남겼다.

박성연은 2일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최종회를 앞두고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의 감사함을 담은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은 소풍 다니듯 현장에 다녔던 것 같습니다. 낚시터 소파에 앉아 감독님과 의논하고 스태프를 따라 물수제비도 떠본 잔잔한 기억들이 회상됩니다. 희주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희주의 숨통이었던 낚시터, 그 자체였던 '이동미'씨, 나를 만나줘서 정말 고마웠어요. 마지막으로 '너를 닮은 사람'을 시청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성연은 극 중 정희주(고현정 분)의 유일한 친구이자 안식처를 제공하고, 희주가 곤란할 때 힘이 돼주는 이동미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였다. 퉁명스럽지만 따뜻한 마음을 갖춘 '츤데레' 이동미 캐릭터를 매력 있게 그려냈다. 고현정과 실제 친구를 연상케 하는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작품 분위기에 어울리는 미묘한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박성연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1 '사이렌'에 출연했다. 현재 tvN '멜랑꼴리아'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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