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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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옥택연X김혜윤, 백귀령 입성...이재균과 격전 예고

기사입력 2021.11.30 13:40 / 기사수정 2021.11.30 13:4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어사와 조이' 옥택연-김혜윤이 백귀령에 입성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사와 조이’ 측은 30일, 전쟁의 기운이 감도는 백귀령 광산에 선 라이언(옥택연 분), 김조이(김혜윤)의 모습을 공개했다. 광산의 주인 박태서(이재균)는 물론 납치됐던 비령(채원빈)과 박도수(최태환)까지 포착돼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수사단은 산채를 점령하고 박태서의 자금줄을 끊었다. 이에 그와 거래하던 덕봉(배종옥)이 수면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언과 조이는 백귀령에 ‘밟으면 터지는 것’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고 이언은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홀로 수색에 나섰다. 덫을 놓고 기다리는 박태서와 그런 그를 노리는 박도수까지, 백귀령에 도사린 위험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백귀령 광산을 찾아낸 이언과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금방이라도 칼을 뽑을 기세인 이언의 긴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애틋한 재회를 맞은 조이와 비령의 모습도 공개됐다. 

기쁨을 나누는 것도 잠시, 놀란 기색이 역력한 조이의 눈빛은 심상치 않은 사건을 예감케 한다. 과연 백귀령에서 이들을 기다린 위험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박태서의 위태로운 행보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성을 잃은 그의 손에는 매섭게 타오르는 횃불이 들려있다. 

박태서는 앞서 백귀령 곳곳에 도화선을 설치해두었다. 지금의 백귀령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거대한 폭탄이나 다름없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 혼란한 광경을 그저 웃는 낯으로 바라보는 박도수의 모습은 소름을 유발한다. 과연 두 빌런의 반격을 뚫고 무사히 백귀령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수사단의 운명에 이목이 집중된다.

30일 방송되는 ‘어사와 조이’ 8회에서는 이언과 박태서의 격전이 그려진다. 박태서는 이언을 없애기 위해 모든 것을 건다. 그의 반격에 이언에게도 큰 위기가 닥칠 예정이다. 

이에 ‘어사와 조이’ 제작진은 “수사단 내부에 거센 폭풍이 불어닥친다. 수사쇼의 1막을 장식할 짜릿한 한 판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 8회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tvN ‘어사와 조이’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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