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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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거북이 지이 등장에 팬심 "아픔을 어떻게 감히 다 알겠냐"(복면가왕)[종합]

기사입력 2021.11.28 20:50 / 기사수정 2021.11.28 21: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거북이 출신 지이, 방송인 전철우, 개그맨 임혁필, 테니스 선수 권순우의 정체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한 '복면가왕에서 재주 부리고 가왕석 올라갈게요 곰발바닥'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오 곰발바닥 당신은 왜 가왕인가요 그 왕관을 내려놓으세요 올리비아 핫세'와 'I'm a 가왕 lady I'm a 가왕 lady 비욘세'는 박혜경의 '안녕'을 열창했다.



'오 곰발바닥 당신은 왜 가왕인가요 그 왕관을 내려놓으세요 올리비아 핫세'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I'm a 가왕 lady I'm a 가왕 lady 비욘세'의 정체는 지이로 밝혀졌다.

신봉선은 "제 20대와 함께 희망적인 그룹이고 기분 좋아지는 그룹이다. 지이 씨한테 저희가 힘을 드릴 수 없는 게 너무 속상하다. 아픔을 어떻게 감히 다 알겠냐. 그래도 거북이 하면 다들 희망찬 이미지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힘내시고 행복하게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라며 팬심을 전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깊게 우린 구수하고 진한 목소리 감자탕'과 '내 노래로 마음까지 데워드릴게요 어묵탕'은 김종찬의 '토요일은 밤이 좋아'로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내 노래로 마음까지 데워드릴게요 어묵탕'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깊게 우린 구수하고 진한 목소리 감자탕'의 정체는 전철우로 밝혀졌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내 노래 들으면 금방 사랑에 빠질걸 금사빠'와 '곰발바닥님 연승엔 적신호 내 가왕 진출엔 청신호 그린라이트'는 김현성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부르며 애절한 감성을 자극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내 노래 들으면 금방 사랑에 빠질걸 금사빠'가 승리했고, '곰발바닥님 연승엔 적신호 내 가왕 진출엔 청신호 그린라이트'의 정체는 임혁필이었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좌회전, 우회전 뭔지 몰라요 가왕석까지 직진만 합니다 초보운전'과 '장롱 속에 꽁꽁 숨겨온 노래 실력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장롱면허'는 이문세의 '휘파람'으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장롱 속에 꽁꽁 숨겨온 노래 실력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장롱면허'가 2라운드에 올랐고, '좌회전, 우회전 뭔지 몰라요 가왕석까지 직진만 합니다 초보운전'의 정체는 권순우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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