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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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중' 윤나무, 오피스 와이프 기은세에 "1박 2일로 여행갈까?"

기사입력 2021.11.27 22: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윤나무가 분노를 유발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6회에서는 이중생활을 하는 곽수호(윤나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곽수호의 아내 전미숙(박효주)는 췌장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남편에게 티를 내지는 않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으면 정리를 하고 입원을 하라"는 의사의 말에 처음으로 백화점에 가서 딸아이의 옷을 잔뜩 쇼핑하고, 또 집안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곽수호에게 잔소리를 했다. 

그리고 이날에도 딸아이의 유치원 등원을 꼼꼼하게 챙겨주지 않은 곽수호를 답답해하면서 전화를 걸었고, 곽수호는 "출근하는 사람한테 뭐 하는거냐. 너는 집에 뭐했냐"고 짜증을 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오피스 와이프 서민경(기운세)에게는 다정하게 "우리 주말에 1박 2일로 바람이나 쐬러갈까? 어디로 갈까?"라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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