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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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정동원, 장비도 실력도 업그레이드…경기대에 첫 승 도전 (라켓보이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1.23 06:50 / 기사수정 2021.11.23 1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장성규, 개그맨 양세찬, 세븐틴 승관, 하이라이트 윤두준, 트로트 가수 이찬원, 정동원, 배우 윤현민, 김민기, 펜싱 선수 오상욱이 첫 승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tvN '라켓보이즈'에서는 장성규, 양세찬, 승관, 윤두준, 이찬원, 정동원, 윤현민, 김민기, 오상욱이 경기대 체육학과 학생들과 경기를 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장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용대는 라켓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멤버들의 공격 스타일에 맞춘 라켓을 준비했다.



이용대는 "중대한 발표를 할 게 있다. 첫 대회 날짜가 정해졌다. 단 하루에 경기가 끝난다"라며 밝혔고, 장수영은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대회에 초청을 받아서 나가게 됐다"라며 덧붙였다.

특히 이용대는 "복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파트너를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 저도 고민을 하고 있고 생각해놓은 파트너가 있는데 회원님들마다 자기가 누구와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다. 마음이 맞아야 경기에서도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투표를 할 거다"라며 당부했다.

멤버들은 파트너가 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투표용지에 적어 제출했고, 양세찬과 윤두준만이 서로를 선택했다.

또 이용대는 세 번째 실전 훈련 상대로 자신의 후배인 경기대학교 체육학과 배드민턴 동아리 '세팅'을 섭외했다. 이들의 배드민턴 경력은 초보 수준이었고, 멤버들은 첫 승에 도전했다.



이후 1세트에서는 윤현민과 오상욱이 환상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용대는 "그 조는 생각했던 페어가 아니었다. 경기를 뛰는 거 보고 '윤현민 형님도 어느 정도 올라왔구나' 싶었다"라며 칭찬했다. 더 나아가 윤현민이 라켓보이즈 결성 후 40여 일 동안 일주일에 6일을 연습해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세트에서는 양세찬과 윤두준이 출전했고, 아쉬운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3세트에서는 승관과 오상욱이 출전해 승리했고, 4세트에서는 김민기와 정동원이 '막내즈 케미'를 발산했다.

그러나 4세트는 패배로 끝났고, 5세트는 장성규와 양세찬이 호흡을 맞췄다. 장성규와 양세찬은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점수 차를 좁혀 역전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상 레벨로 오른 김민기에 이어 윤현민, 장성규 등 꾸준한 훈련으로 실력을 키운 멤버들이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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