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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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 배우' 김혜영, 부모님에 집 선물…안방 금고까지 "父만 알아" (건강한집)

기사입력 2021.11.23 05: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혜영이 부모님에게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귀순 배우 1호 김혜영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김혜영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가 20대 중반이었다. 나이가 들면서 없던 비염이 생기고 체중도 늘었다. 면역력도 저하되고, 장도 예민해서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진단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어머니의 신우신염, 당뇨와 동맥경화 진단까지 고백한 김혜영은 이후 부모님의 집을 공개했다. 이 집은 김혜영이 한국에서 일 해 번 돈으로 부모님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MC 조영구가 찾은 영상 속 김혜영의 집은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한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김혜영의 어머니는 "물건을 점점 줄여가려고 한다. 가구도 작은 것으로 교체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공개된 안방에서는 침대 옆에 놓인 금고가 시선을 모았다. 놀라는 조영구에게 김혜영은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건 안다"며 농담을 던졌고, 김혜영의 어머니는 "뭐가 들어있는지는 (김혜영의) 아버지만 안다"고 말했다. 이후 전화로 아버지와 통화가 연결됐고, 김혜영의 아버지는 "각종 증명서가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한 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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