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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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021 AMA' 대상 품을까…콜드플레이 합동무대도 기대

기사입력 2021.11.22 09:54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음악 시상식 '2021 AMA' 대상에 도전한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21 American Music Awards, AMA)'에 참석한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를 포함해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등 총 3개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시상식 대상 격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해당 부문을 수상하게 되면 아시아 최초로 'AMA'에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트로피를 품에 안은 아티스트가 된다. 이를 두고는 아리아나 그란데, 드레이크, 올리비아 로드리고, 테일러 스위프트, 더 위켄드 등과 경합을 벌인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싱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합동 무대도 초미의 관심사다. 두 그룹의 합동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쉽게도 '버터(Butter)'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한 메건 더 스탤리언과 합동 무대는 메건 더 스탤리언 측 사정으로 불발됐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과 합동 공연에 설렜지만 예상치 못한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할 수 없게 돼 슬프다"고 밝혔다.

한편 '2021 AMA'는 국내 OTT 서비스인 왓챠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통역사 안현모가 동시 통역을 맡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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