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빠진 로맨스' 손석구 "전종서와 케미? 보자마자 '진짜 같겠다' 싶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손석구가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전종서와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17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가영 감독과 배우 전종서, 손석구가 참석했다.

이날 손석구는 "촬영이 있는 날 일어나서 준비하고, '액션'하면 준비하고 연기하고, 그렇게 몇 개월을 반복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준비랄 것도 없이, 편하게 연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렇게 믿을 수 있던 이유는 (전)종서 씨를 보자마자 (케미스트리는) '진짜 같겠다' 해서 그렇게 믿고 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가 이름, 이유, 마음 다 감추고 시작한 그들만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24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