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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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수현 "미코 당선 후 수영복 NO, 목욕탕은 2번" (대한외국인)

기사입력 2021.11.10 10:59 / 기사수정 2021.11.10 10:5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설수현이 고충을 토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미스코리아’ 특집이 펼쳐진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장윤정, 이지안, 설수현, 이윤지는 퀴즈 대결을 펼치며 미모만큼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수현은 1999년 제4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미(美)로 데뷔했다. 그는 뛰어난 입담으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삼 남매 교육까지 똑 부러지게 하며 ‘슈퍼맘’으로 떠올랐다.

이날 MC 김용만이 “평생 따라다니는 미스코리아 타이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묻자 설수현은 ”미스코리아 실물이 왜 저러냐는 얘기가 들리는 것 같아 외출할 때 항상 모자를 쓰고 나간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설수현은 ”미스코리아 당선 후 한 번도 수영복을 입은 적이 없다. 목욕탕도 2번밖에 안 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대한외국인’에는 존 그랜지와 알파고가 출연해 8단계 자리를 두고 치열한 자리 경쟁을 펼친다. 오네게는 ”8단계에 앉아 봤는데 아는데도 못 맞히게 하는 기운이 있다. 8단계로 내려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9단계로서의 포부를 다진다.

미스코리아 출신 슈퍼맘 설수현의 고충과 좌충우돌 퀴즈 도전기는 10일 오후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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