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손태진, 첫 EP 'At The Time' 오디오 티저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크로스오버 가수 손태진이 새 앨범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미스틱스토리는 8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발매되는 손태진의 첫 번째 EP The Present 'At The Time'(더 프레젠트 ‘앳 더 타임’)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선 1번 트랙 '이 세상 끝까지'의 멜로디 일부분이 담겼다. 감미로우면서도 풍성한 사운드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으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 세상 끝까지'에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손태진은 지난해 열린 김광민의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만큼 두 사람이 이번 곡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손태진은 활발한 활동도 예고하고 있다. 손태진은 오는 25일 미스틱스토리의 공연 프로젝트 '리슨 스테이지(LISTEN STAGE)'를 통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손태진은 민서와 함께 '리슨 스테이지'의 10월 뮤지션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 달에는 단독으로 팬들을 만난다.

또한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도 출연한다. 지난달 29일 컬래버레이션 싱글 '깊어지네 (Duet With 웬디)'로 협업한 손태진과 웬디는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며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손태진은 2016년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로, 여러 음악과 방송 등을 통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태진의 첫 EP The Present 'At The Time'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