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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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혐의에도 "걱정 마세요" [엑's 이슈]

기사입력 2021.11.04 14:37 / 기사수정 2021.11.04 14:3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박유환이 스트리밍 방송을 쉰다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박유환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Hi guys. I think I won’t be able to stream this week. Do not worry too much"(이번주 스트리밍 방송은 불가능할 것 같아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날 박유환은 경기남부경찰청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박유환은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일행들은 경찰에 혐의를 인정했으며,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다.

당시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태국 콘서트에 특별 출연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유천에 이은 박유환의 마약 혐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박유환은 마약 혐의로 조사가 시작되고 나서도 트위치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얼굴일 비췄다. 박유천의 마약 파문 당시에도 박유환은 스트리밍 방송, SNS 등을 통해 형을 옹호해오기도 했다.

한편, 박유환은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데뷔했으며, '계백', '그녀는 예뻤다'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후로는 트위치에서 '빢유환'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방송 활동을 해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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