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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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애니멀 크래커' 뭉친 '스파이 캣', 11월 개봉 확정

기사입력 2021.10.12 16:23 / 기사수정 2021.10.12 16:2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패딩턴', '애니멀 크래커' 제작진이 선사하는 스파이 어드벤처 '스파이 캣'(감독 크리스토프 라우엔슈타인, 울프강 라우엔슈타인)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파이 캣'은 지상 최고 스파이를 꿈꾸는 집냥이 마니와 동물 친구들이 평화롭던 드래빌을 뒤흔든 연쇄 도난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펼치는 스파이 어드벤처로, 그림형제의 세계명작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추리극 마니아이자 지상 최고의 스파이를 꿈꾸는 집냥이 마니와 멍뭉이 엘비스, 서커스돌 동키 안톤, 엉뚱한 흥부자 꼬꼬 에디가 드래빌에 발생한 연쇄 도난사건을 해결하고 스파이 어벤져스로 거듭나기 위한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지며, 원작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스토리와 4인 4색 개성 넘치는 캐릭터 변주가 더해져 더욱 매력적이고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패딩턴', '애니멀 크래커' 베테랑 제작진의 참여로 극의 완성도를 완벽히 입증하며, 11월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고의 패밀리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파이 캣' 티저 포스터는 주인공 마니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담겨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통통한 몸매와 오렌지 컬러의 복슬복슬한 털이 돋보이는 마니의 모습은 우주최강 귀여움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말랑말랑한 냥젤리와 핑크 리본 목걸이,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한도초과 매력을 겸비한 역대급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마니의 당당한 발걸음과 비장한 표정은 지상 최고의 스파이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내가 바로 스파이다냥'이라는 귀여운 대사와 함께 '지금까지 이런 스파이는 없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드래빌에 발생한 전대미문의 도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집냥이 마니가 동물 친구들과 함께 선보일 초특급 비밀 작전과 이들의 유쾌한 활약상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스파이 캣'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라이크콘텐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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