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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양세형X양세찬 조합 기대"…50승 선물=상대팀 코디 뺏기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1.10.11 01:20 / 기사수정 2021.10.11 00:58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50승을 먼저 달성하는 팀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힐링 공간을 찾는 의뢰인의 사연이 그려졌다.

덕팀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매물이 공개됐다. 차로 10분 내에 지하철역이 있고 차로 5분 거리에 공원이 있는 특징을 가졌다. 하지만 김숙은 "이 집에 살면 공원 안 가도 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물에 들어서자 ㄱ자 구조의 넓은 신발장이 눈에 띄었다. 중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한 주방이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거실이 없다고 지적했고 김숙은 "거실은 나중에 나온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주방의 큰 창문으로는 북한산이 위치해있었고 김숙은 "북한산은 차 타고 가서라도 보는 곳인데 내 집에서 보이는 북한산"이라고 감탄했다.

방 역시 ㄱ자 구조로 되어 있었고 침대가 기본 옵션이 아니라는 말에 복팀은 기다렸다는 듯 "저 침대 아니면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2층에 올라가자 탁 트인 창문이 있었고 특히 주방에서도 보였던 북한산이 크게 보여 그림과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웅장하고 멋있다며 북한산의 모습을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김숙은 숨겨진 다락 공간을 공개했다. 창고 공간이냐는 송지인의 말에 김숙은 "창고라고 하면 섭섭하다"라며 다락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옥상에는 엄청난 자연 바람과 아름다운 뷰를 자랑했다. 해당 매물은 매매가 6억 1천만 원을 보이며 예산 내에 넉넉하게 안착했다.

이어진 복팀 매물은 마트와 도보 10분 거리, 운정역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곳이었다. 정혁은 "사람들이 파주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는 순간 파리라고 생각할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집은 외관부터 하얀 건물로 지켜보던 이들 모두 "진짜 파리 같다"라고 감탄했다.

문을 열자마자 계단이 있었고 집 내부가 보이지 않아 개인 사생활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덕팀 양세찬은 "신발 안 벗고 가냐"라며 황당해했고 박나래는 "신발장 설치하면 된다. 신발장 천 켤레 설치할 수 있는 비용 빼드리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 내부는 외관과 같이 파리의 가정집의 한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드러냈다. 하지만 가구들은 모두 기본 옵션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또한 인터폰이 1층과 2층 모두 있는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샤워실은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창이 있었고 창을 열고 나가면 발코니가 있었다. 놀라운 구성에 복팀과 덕팀 모두 할 말을 잃었고 "화장실에 발코니가 있는 건 처음이다"라며 놀랐다. 이현이는 "샤워하고 샤워 가운 두르고 커피 한잔하는 거다"라며 흡족해했다.

마지막 4층인 다락에는 널찍한 복층이 있었고 예상보다 넓은 공간이 있었다. 다락을 열고 나가면 높은 건물이 없고 아름다운 하늘이 펼쳐져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1층에는 수익 창출이 가능한 별도의 공간이 있기도. 해당 매물의 매매가는 바로 5억 9천만 원.

복팀은 이현이와 정혁 모두 1번 매물을 선택하며 의견이 일치한 모습을 보였다. 덕팀 역시 2번 매물로 의견을 일치하며 최종 결정했다.

최종 의뢰인의 결정에 앞서 박나래는 "저희가 오늘 승리하면 50승을 달성을 한다"라며 50승 선물을 공개했다. 50승 선물은 바로 상대팀 코디 뺏기 1회 권. 이동하는 사람은 뽑기로 진행되며 팀장까지도 모두 포함되는 방식. 이에 김숙은 "양세형과 양세찬 조합을 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아니다. 재미없을 것 같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나래는 김숙과 함께 팀장 두 명이서 함께 나가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의뢰인은 최종 선택으로 덕팀을 선택했지만, 덕팀이 최종 결정했던 매물이 아닌 다른 매물을 선택해 복팀은 50승의 기회를 다음 기회에 노려보기로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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